미국 결제·금융 전문 매체 PYMNTS는 현지 시각 10월 12일 미국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을 인용해 오픈AI가 올해 서비스를 종료한 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를 외부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스타트업은 전문 영화 제작자를 위한 AI 영상 도구를 개발하며, 소라를 활용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판매하려 한다.
스타트업의 공동 창업자는 할리우드 제작자 제프리 카첸버그와 오픈AI에서 소라 연구를 이끈 빌 피블스, 파일 공유 서비스 드롭박스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수제이 자스와다. 스타트업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카첸버그와 자스와는 링크드인에 기술 투자사 운드르코(WndrCo)의 공동 창업자로 등록돼 있다.
거래가 성사되면 스타트업은 소라를 자체 용도에 맞게 고쳐 상업 서비스로 판매할 수 있다. 미국 매체 크립토 브리핑은 디 인포메이션 보도를 인용해, 오픈AI가 그 대가로 스타트업 지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디 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소라의 가중치까지 제공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전했다. 가중치는 AI 모델이 학습을 거쳐 정한 핵심 값으로, AI 기업이 가장 엄격하게 관리하는 자산이다. 소식통은 거래가 성사되면 스타트업이 모델을 상당 부분 고쳐 쓸 수 있는 수준의 접근 권한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 인포메이션은 피블스가 소라를 잘 알고 있고 오픈AI가 소라 개발에 투자해 온 점을 고려하면, 가중치 공유도 이례적인 결정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오픈AI는 2025년 소라를 선보였지만, 올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부수적인 프로젝트를 줄이면서 영상 AI 사업을 정리했다. 4월 26일에는 소라 앱 서비스를 공식 종료했다. 현재는 기업용 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거래 조건과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PYM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오픈AI
AI Matters 뉴스레터 구독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