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현지 시각 10월 12일 미국 IT 전문 매체 디 인포메이션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상무부 산하 AI 검증 기관 ‘CAISSI’의 고위 간부 3명을 백악관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CAISSI는 첨단 AI 모델의 능력과 안전 위험을 평가하는 상무부 조직으로, 최첨단 AI를 출시 전에 시험하는 기준 마련을 지원한다.
이동 대상 간부 3명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과 숀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약 6개월 전 두 사람에게 CAISSI를 공동으로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개편은 아직 준비 단계로,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AI 정책을 두고 상무부와 업무 조율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CAISSI 지도부를 백악관의 AI 정책 결정 조직과 더 가깝게 배치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이번 개편이 AI 안전과 첨단 기술 개발,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기관 사이의 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달 제이 클레이턴 국가정보장(DNI)을 AI 총괄 책임자로 지명했으며, 클레이턴 국가정보장은 미국의 AI 주도권 유지를 위한 연방 정부 업무를 조율한다.
이동할 간부 3명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이번 보도와 관련해 백악관과 상무부의 입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로이터(WMBD 게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Matt H. Wade / Wikimedia Commons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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