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AI 플랫폼 기업 테라데이타가 기업 데이터 작업용 AI 에이전트 ‘테라(Tera)’를 비롯한 기업용 AI 제품과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테라데이타는 조쉬 애보트 아시아태평양·일본 담당 부사장의 방한에 맞춰 신제품과 전략을 발표했다.
테라데이타 연구 보고서 ‘어레스티드 오토메이션’에 따르면 기업의 77%는 AI 에이전트가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된 데이터가 전체의 20% 이하라고 답했다. 78%는 업무 전반의 데이터와 지식을 통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테라데이타는 AI가 기업 업무를 이해하려면 데이터에 업무 정의와 관계, 정책, 조직 지식 같은 맥락이 더해져야 한다며, 이를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하는 전략을 ‘액티베이팅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로 이름 지었다.
테라는 데이터 엔지니어부터 비즈니스 분석가까지 사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일상 언어로 요청하면 데이터 분석과 검색, AI 모델 실행을 처리한다. ‘테라 컨텍스트 엔진’은 AI가 작동하는 데 필요한 업무 정보를 관리 규칙에 맞게 제공하는 계층으로, 특정 업체의 기술에 종속되지 않는다. ‘테라 하네스’는 작업 흐름 전반에서 맥락을 유지하며 단계마다 적합한 기능과 도구, 데이터, AI 모델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실행 계층이다.
테라데이타는 같은 기반 AI 모델을 사용한 두 에이전트를 비교한 공개 성능 시험에서 테라가 앤트로픽의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보다 적은 비용과 짧은 시간에 작업을 마쳤으며, 정확도는 같거나 더 높았다고 밝혔다. 테라데이타는 구체적인 시험 수치는 보도자료에 공개하지 않았다.
테라데이타는 기업 고객이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산업별 지식 모델을 구성하고, 기업 지식을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하도록 돕는 ‘AI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현재 금융과 통신, 헬스케어·생명과학 분야 고객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내부 서버와 클라우드를 함께 사용하는 환경도 지원한다.
애보트 부사장은 AI 시대 기업의 경쟁력이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보유했는지가 아니라 데이터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실시간 행동으로 전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기업과 협력해 AI를 실제 운영 환경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테라데이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테라데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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