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한국클래식카협회, 코엑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국내 클래식카 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네 기관은 16일 서울 코엑스 서밋홀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카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합류로 확장된 협력 체계
작년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마련한 협력 기반에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새롭게 참여했다. 전시 기획과 운영, 대중 홍보 영역에 박물관의 헤리티지카 컬렉션과 보존 및 복원 노하우, 학술 지원이 더해져 협력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클래식카협회 정재신 회장, 코엑스 조상현 대표이사,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황호기 부관장,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류종은 회장이 참석했다. 네 기관은 클래식카 전시와 문화 행사 공동 기획,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보존 및 복원과 연구, 자료 발굴을 함께 진행한다. 박물관 소장 헤리티지카를 활용한 특별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협력 과제에 포함됐다.
기관별 역할 분담과 전문성 결합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은 보유 컬렉션과 보존 및 복원 기술을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 자문과 학술 지원을 전담한다. 한국클래식카협회는 전문 지식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콘텐츠 자문을 제공한다. 코엑스는 전시 공간과 운영 지원, 대중 참여 플랫폼을 지원하며,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자동차 전문 미디어 네트워크를 활용해 클래식카 문화의 가치와 주요 활동을 언론에 알린다.
10월 30일 개막하는 서울클래식카쇼
제2회 서울클래식카쇼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야외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한국클래식카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고 오토카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다. 1930년대 코드 L-29 카브리올레와 1950년대 메르세데스-벤츠 300SL 걸윙 등 희귀 클래식카 전시와 함께 일반 소유주 차량 출품 프로그램, 학술 포럼이 마련된다.
나의 클래식카 프로그램은 개인 차주가 오랫동안 보존해온 차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개인이 관리해온 자동차를 대중과 공유하며 국내 클래식카 보존 현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현대 그랜저를 조명하는 1세대 그랜저 찾기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상징성을 더한다.
30일 개막식에 앞서 개최되는 학술 포럼에서는 클래식카의 시대별 디자인 변화와 문화적 의미를 다룬다.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기반 구축 방안을 논의하며 관련 법 및 제도, 정책 과제도 함께 검토한다.
4자 협약은 서울클래식카쇼의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 클래식카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주요 이정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