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총 50개 차종을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으로 전환하고 독자 OS 인프라를 확대한다.
독자 플랫폼 '아린' 탑재 및 외부 전개 구상
토요타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린(Arene)'을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SDV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는 미국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제조사 추격에 나선다. 나카지마 유키 토요타 부사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투자자 설명회를 통해 아린의 세부 도입 계획을 밝혔다.
토요타는 2025년 출시된 SUV RAV4를 시작으로 향후 출시될 신차에 아린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타 완성차 제조사 차량에도 아린을 공급 및 전개하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신차 판매 이후의 소프트웨어 수익 구조 강화
SDV는 무선 통신(OTA)을 통해 구매 이후에도 소프트웨어를 지속 업데이트하며 선진 운전 지원 기술 및 엔터테인먼트 성능을 향상시키는 차량을 뜻한다.
토요타는 연간 1,000만 대 규모의 완성차 판매 실적과 더불어 차량 판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기능 구독을 통한 과금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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