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산업AI 엑스포’에서 도면 AI 솔루션 ‘드로우엑스(DrawX)’를 시연한다. 산업AI 엑스포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주관하는 산업 AI 전시회다.
드로우엑스는 PC와 이메일, 공유 폴더에 흩어진 설계 도면을 AI가 읽을 수 있는 데이터로 변환해 검색과 비교, 분석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도면을 업로드하면 AI가 재질과 치수, 형상 등 주요 정보를 추출해 구조화하고, 관련 파일과 버전 정보도 함께 연결한다.
이용자는 조건과 맥락을 문장으로 입력해 도면을 찾는 ‘스마트 검색’, 모양과 구성이 비슷한 기존 도면을 찾는 ‘유사 도면 찾기’, 버전 사이의 바뀐 부분을 자동으로 찾는 ‘변경점 비교’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원자재와 공정, 위험 요소를 반영해 제작 원가를 계산하는 ‘AI 원가 리포트’와 신규 도면의 제작 진행 여부를 판단할 근거를 제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마키나락스에 따르면 한 대기업 구매팀은 품목 하나당 하위 도면을 수십에서 수백 장 검토해야 했지만, 드로우엑스 도입 후 도면 검토와 관리 시간을 최대 90% 단축했다. 다른 대기업 제조사는 생산 가능 여부 판단 기간을 3일에서 1일 이내로, 최종 견적 전달 기간을 4일에서 2일로 단축했으며 견적 업무에 투입되는 인력도 60% 절감했다.
마키나락스는 21일 전시장 세미나에서 ‘도면 관리에서 에이전트까지, AI가 바꾸는 도면 업무’를 주제로 발표하고, 도면 검색과 비교, 분석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연한다. 참석자에게는 무료 체험 신청 방법을 안내하며, 관람객은 전시 기간 마키나락스 부스에서 드로우엑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도면이 제조기업에 가장 많이 축적돼 있지만 가장 적게 활용되는 데이터라며, 드로우엑스로 도면에 축적된 경험과 기준을 견적과 수주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키나락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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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마키나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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