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6 롤드컵)의 스위스 스테이지 대진이 완성됐다.
2026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가 한국 시간으로 19일 마무리되면서 스위스 스테이지에 출전할 16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이어 진행된 대진 추첨에서 젠지는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 한화생명e스포츠는 톱 e스포츠(이하 TES)를 만나게 됐다. T1은 브라질의 로스 그란데스와, 디플러스 기아는 유럽의 G2 e스포츠와 첫 경기를 치른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오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시작된다. LCK 대표 네 팀이 모두 이날 출격하며, 첫 경기부터 두 차례 한중전이 성사돼 한국과 중국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자리에 합류한 카르민 코프]
스위스 스테이지의 마지막 한 자리는 유럽 LEC의 카르민 코프가 차지했다. 카르민 코프는 플레이인 첫 경기에서 클라우드 나인을 3대 2로 꺾은 데 이어 승자전에서 MVK e스포츠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이후 최종 진출전에서 다시 만난 MVK e스포츠에도 3대 0으로 승리하며 스위스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MVK e스포츠는 퓨리아를 상대로 첫 경기 3대 0, 패자조 최종전 3대 1 승리를 거뒀으나 카르민 코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클라우드 나인과 퓨리아 역시 탈락하면서 네 팀이 경쟁한 플레이인은 카르민 코프의 단독 진출로 마무리됐다.
[첫 경기부터 LPL 만난 젠지와 한화생명]
LCK 팀들의 대진도 확정됐다. 한국 시간 기준 젠지와 IG가 오전 2시, 디플러스 기아와 G2가 오전 5시, 한화생명e스포츠와 TES가 오전 6시, T1과 로스 그란데스가 오전 7시에 맞붙을 예정이다. 다만 앞선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실제 시작 시각은 달라질 수 있다.
젠지는 LCK에서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서는 팀이 되었다. 젠지는 24일 오전 2시 IG를 상대로 이번 롤드컵의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1번 시드와 중국 4번 시드의 대결이지만, 롤드컵 첫 경기가 단판으로 진행되는 만큼 변수가 발생하기 쉬운 경기이기도 하다.
오전 6시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TES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국 2번 시드와 중국 3번 시드가 맞붙는 대진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이에 앞선 오전 5시 G2 e스포츠와 맞붙는다. 한국 4번 시드인 디플러스 기아가 유럽 1번 시드를 상대하는 구도다.
T1은 오전 7시 브라질 1번 시드 로스 그란데스를 상대로 롤드컵 경기를 시작한다.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는 같은 승패를 기록한 팀끼리 대결해 3승을 먼저 거두면 8강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하면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두 라운드는 단판으로 진행되며, 이후 진출전과 탈락전은 3전 2선승제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