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JLR)가 영국 AI 전문 기업 아이미(Aiimi)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내부 데이터 거버넌스 및 AI 활용 체계를 강화한다.
사일로화된 레거시 데이터의 자산화 및 업무 효율 제고
JLR은 아이미의 '워크플레이스 AI(Workplace AI)' 플랫폼에 대한 접근 권한을 연장받아 임직원들에게 신속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체계를 유지한다. 양사는 2017년부터 협력을 이어오며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 효과를 얻었다.
아이미의 플랫폼은 수동 검색 시 시간과 비용 손실이 발생하는 비구조화 데이터를 현장에서 자동 분류, 보완, 통제한다. 검색 및 대화형 AI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그동안 개별 시스템 안에 방치되어 있던 과거 레거시 데이터를 검색 가능한 가치 있는 자산으로 변환시킨다.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 및 투자 대비 효과(ROI) 극대화
양사는 차량 개발 프로그램의 타당성, 경제성, 기업 목표 부합 여부 등을 검증하는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Data Driven Engineering) 영역에서도 협력을 이어왔다. AI 활용 사례와 전략적 목표를 결합해 데이터와 AI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점을 도출해 내는 방식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6년 동안 전체 AI 프로젝트의 60%가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 문제로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교하게 분류되고 관리된 데이터 기반이 전제되어야 AI 도구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아이미의 스티브 살빈 CEO는 실질적인 현장 지원과 검증된 ROI를 제공하는 AI 도구에 집중해야 한다며, JLR과의 다음 협력 단계에서도 가치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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