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인도 뉴델리에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를 공식 오픈하고 인도 시장 내 첫 몰입형 브랜드 경험을 선보였다.
인도 시장과의 관계 강화 및 리테일 네트워크 확장 계획
페라리는 인도 주재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비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11월 1일까지 일반 대중에게 전시를 공개한다. 행사는 페라리의 헤리티지, 혁신, 성능, 장인정신, 커뮤니티 등 브랜드의 모든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를 통해 페라리와 인도가 이어온 관계를 한층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페라리는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 내 커뮤니티와 교류를 넓히고, 2026년 말까지 인도 남부와 서부 지역에 신규 판매 거점을 열어 리테일 네트워크를 넓힐 방침이다. 베네데토 비냐 페라리 CEO는 인도 내 페라리스티와 고객과의 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레이싱 정신과 라이프스타일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테마의 전시 공간과 자선 경매를 통한 사회 공헌
전시 공간은 페라리 루체를 포함한 현행 스포츠카 라인업과 테일러메이드, 레이싱, 페라리 클래시케, 인도 속 페라리, 커뮤니티, 하이퍼세일 등 다채로운 주제로 채워졌다. 이와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함께 소개된다.
고객 디너 행사에서는 파트너사인 아벨론 럭스와 함께 특별 자선 경매가 진행됐다. 경매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세이브더칠드런 인도 단체인 발 락샤 바라트에 전달되어 취학 준비, 기초 학습 지원, 교사 교육 및 교실 환경 개선 등 소외 지역 아동의 교육 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마라넬로의 정신을 인도에 전하는 것을 기념해 뭄바이에서 바도다라, 우다이푸르, 자이푸르, 아그라를 거쳐 뉴델리에 이르는 약 1,800km 구간에서 페라리 차량 25대가 참여하는 특별한 투어 드라이빙 여정도 함께 펼쳐졌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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