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가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Readers’ Choice Awards)’를 통해 주목한 아시아 & 중동 호텔은 어딜까?
Mulia Resort
발리의 여유로운 휴양, 물리아 리조트
발리 누사두아 해변에 자리한 ‘물리아 리조트’는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인도네시아 톱 10 리조트 10위에 선정됐다. 물리아 발리는 발리 누사두아에 위치한 거대한 왕국이다. 물리아 발리는 물리아 리조트(Mulia Resort), 더 물리아(The Mulia), 물리아 빌라(Mulia Villas)로 나뉜다.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대규모의 단지를 둘러 ‘물리아 발리’라고 통칭한다. 전체 크기를 체감해 보자면 대략 롯데월드의 4.5배쯤 되는 크기다.
이중 물리아 리조트는 총 526개의 객실을 지녔다. 해변 전망과 우아한 객실, 다채로운 다이닝 공간, 수영장 및 웰니스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유로운 해변 휴양부터 미식과 웰니스까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며, 가족 여행과 기념일 여행 등 여러 목적의 투숙객을 아우른다.
Regent Phu Quoc
아시아 톱 리조트 5위, 리젠트 푸꾸옥
베트남 푸꾸옥 남서부 해안에 자리한 리젠트 푸꾸옥은 ‘2026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아시아 톱 리조트 5위에 올랐다. 리젠트 푸꾸옥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InterContinental Hotels Group, IHG)’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데,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최초로 푸꾸옥에 들어섰다. 리조트 구역과 오션 윙, 스카이 윙으로 나뉘며 총 298개의 스위트와 빌라가 드넓은 해변과 라군을 두르고 있다. 오션뷰 스위트, 스카이 풀빌라, 가든 풀스위트, 테라스 풀빌라, 라군 풀빌라, 비치 풀빌라 등 선택지가 다양하다. 프라이빗 풀 빌라와 다양한 다이닝 공간도 특징이다.
베트남 요리와 중식 퓨전을 선보이는 라이스 마켓(Rice Market), 재패니즈 프렌치 퓨전 레스토랑 오쿠(OKU), 해변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오션 클럽(Ocean Club)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도 운영한다. 더 스파(The Spa)에서는 자연 요법과 현대적인 테라피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요가와 명상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푸꾸옥의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다.
Anantara
3곳의 마이너 호텔, 그리고 아난타라
‘마이너 호텔’의 산하 아난타라 브랜드의 호텔 & 리조트 3곳도 이번 어워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은 태국 톱 호텔 10위, 아난타라 더 팜 두바이 리조트는 중동 톱 리조트 2위, 카스르 알 사랍 데저트 리조트 바이 아난타라는 중동 톱 리조트 6위에 선정됐다.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은 태국 전통 예술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다채로운 다이닝 경험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관광 및 쇼핑 지역과 가까워 도심 여행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좋다. 최근 리노베이션을 끝낸 호텔이기 때문에, 신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두바이 팜 주메이라 해안에 자리한 아난타라 더 팜 두바이 리조트는 아라비아만 전망과 해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리조트다. 태국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다이닝과 레저 시설을 갖춰 가족 여행부터 여유로운 휴식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른다.
아부다비 ‘리와 사막’의 카스르 알 사랍 데저트 리조트 바이 아난타라는 광활한 모래 언덕과 아라비아 전통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막의 고요한 풍경 속에서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이닝,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수상은 도심과 해안, 사막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각 호텔이 구축해 온 고유한 숙박 경험이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각기 다른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가 아시아와 중동의 다양한 여행 매력을 보여줬다.
글 강화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