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기업 미니맥스가 현지 시각 10월 19일 업무 자동화용 AI 모델 ‘M3.1 플래시’를 정식 출시했다. 미니맥스는 9월 말 미리보기 버전을 공개한 뒤 약 3주 만에 정식 버전을 선보였다.
미니맥스에 따르면 M3.1 플래시는 이전 버전보다 온라인 응답 속도가 약 3배 빠르고, 일상적인 사용에서 초당 200토큰 이상을 생성한다. 토큰은 AI가 글을 처리하는 기본 단위다. AI 에이전트 작업에 드는 전체 이용 비용은 이전 버전보다 70% 낮다. 가격은 입력 100만 토큰당 0.15달러(약 199원), 출력 100만 토큰당 0.60달러(약 796원)로 책정됐다.
AI 모델 성능 평가 업체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종합 지능 지수에서 M3.1 플래시에 42점을 매겼다. 이전 모델 M3의 29점보다 13점 높고, 중국 지푸AI의 ‘GLM-5.3 플래시’와 같은 점수다. 딥시크의 ‘V4.1-플래시-1017’은 45점을 기록했다. 평가 과제 하나를 처리하는 평균 비용은 약 0.51달러에서 0.22달러로 낮아졌다.
사실 지식 평가에서는 문항의 56%를 맞혔지만, 정답을 내지 못한 문항의 93%에서 모른다고 답하지 않고 틀린 답을 제시했다. 아티피셜 애널리시스는 이 비율을 AI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어내는 환각 비율로 집계한다.
미니맥스는 공개 전 ‘스페이스 버니’라는 익명 이름으로 시험 운영한 모델이 M3.1 플래시의 초기 버전이며, 이 기간 200조 토큰 이상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M3.1 플래시는 미니맥스 API와 구독 요금제 ‘M 플랜’, 코딩 앱 ‘미니맥스 코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모델을 내려받아 직접 실행하는 데 필요한 가중치는 10월 23일 공개될 예정이며, 라이선스 조건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미니맥스와 벤처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미니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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