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이 AI가 고용과 교육을 바꾸는 변화를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AI 기업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은 10월 19일(현지 시각) 저녁 맨해튼 웹스터홀에서 진행된 ‘피플스 AI 어셈블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AI의 사회적 영향을 연구하는 싱크탱크 AI 나우 연구소가 주최했으며, 배우이자 활동가인 일라나 글레이저가 질문을 맡았다.
맘다니 시장은 AI 기술의 한계를 따져 보지 않고 무분별하게 도입하는 데 문제를 제기했다. AI를 오류가 없는 기술로 여기고 개발사만 규제할 수 있다고 보는 주장은 2008년 페이스북의 논리와 비슷하며,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또 미국의 AI 논의가 중국과의 경쟁에만 맞춰져 시민의 우려가 뒤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맘다니 시장은 연방 정부가 AI 규제를 사실상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테크크런치는 10월 초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초지능 태스크포스도 주요 AI 기업의 자율 규제에 맡기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맘다니 시장은 앞으로 마련될 연방 규제는 지금과 크게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자체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맘다니 시장은 9월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AI 사용을 금지했다. 임대인과 중개인, 부동산 플랫폼이 매물 사진이나 영상을 AI로 제작했을 때 이를 명확히 밝히도록 하는 정책도 발표했다. 실제와 다른 사진으로 세입자를 속이는 사기를 막기 위한 조치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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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Karamccurdy /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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