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가 작업하는 가상 컴퓨터를 제공하는 데이토나(Daytona)가 현지 시각 10월 20일 6,000만 달러(약 8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기업가치는 10억 달러(약 1조 3,300억 원)로 평가받았다. 퍼스트마크가 투자를 주도했고 퀄컴 벤처스와 삼성 넥스트, 옥타 벤처스가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패트릭 콜리슨 스트라이프 CEO와 토비 뤼트케 쇼피파이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CEO 등도 개인 자격으로 투자했다.
데이토나는 AI 에이전트가 코드를 실행하고 작업하는 격리된 가상 컴퓨터인 ‘샌드박스’를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데이토나는 미리 준비한 컴퓨터 상태 정보를 서버에 배치해 새 샌드박스를 약 0.06초 만에 생성한다. 포천에 따르면 기존 대형 클라우드에서는 같은 작업에 30초에서 몇 분이 소요된다. 리눅스와 윈도, 맥OS, GPU 샌드박스를 모두 제공하며 메타와 코히어, 라이터, n8n 등이 고객사다.
데이토나의 매출은 1월부터 9월까지 약 25배 증가했다. 맷 터크 퍼스트마크 파트너는 데이토나가 ‘모든 에이전트에 컴퓨터 한 대씩’을 현실적으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포천에 따르면 터크 파트너는 다음 인프라 변화가 사람이 아닌 에이전트에 맞춘 클라우드 기술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토나는 에이전트가 사용하는 컴퓨터와 브라우저, 저장 공간을 한 번에 제공하는 ‘에이전트 실행 클라우드’를 개발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엔지니어링과 영업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반 부라진 데이토나 CEO는 포천에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CPU 지출이 GPU 지출을 초과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CPU 공급 부족 가능성을 경고했다.
자세한 내용은 데이토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데이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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