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호박 3,500개가 만드는 할로윈 마을
일본 야마나시현의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야쓰가타케가 10월 한 달간 할로윈 호텔로 변신한다. 올해는 행사 개최 20주년을 맞아 길이 160m의 메인 거리 ‘피망 거리’를 약 3,500개의 진짜 호박으로 장식했다. 매일 오후 8시에는 몬스터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할로윈 나이트 라운지가 문을 연다. 호텔 레스토랑에서는 마녀 파티시에가 등장해 사전 예약한 숙박객에게 호박 케이크를 선보이며, 어린이를 위한 할로윈 한정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호박으로 장식된 거리는 숙박객이 아니어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시 전체가 할로윈 파티장으로
올해 홍콩에서는 도시 곳곳이 할로윈 축제의 무대가 된다. 홍콩관광청이 선보이는 도시 전역의 할로윈 코스튬 축제 ‘홍콩 할로윈 먼스(Hong Kong Halloween Month)’가 10월 한 달간 펼쳐진다.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센트럴, 란콰이퐁, 몽콕, 침사추이 동부 등 주요 지역에서 코스튬 파티와 음악 공연이 진행되며, 할로윈 당일인 31일에는 침사추이 동부에서 대규모 음악 축제가 열린다. 할로윈 분위기로 꾸민 특별 트램과 시티버스도 지정된 날짜에 운행한다. 홍콩 디즈니랜드와 오션파크의 할로윈 행사까지 더하면 도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4개의 유령의 집에서 펼쳐지는 공포 체험
귀여운 호박보다 등골이 서늘한 공포를 원한다면 싱가포르로 향할 차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할로윈 호러 나이츠(Halloween Horror Nights)’가 9월 25일부 진행 중이다. 올해는 싱가포르의 동네에서 폐품을 수집하는 사람을 뜻하는 ‘카랑 구니 맨(Karang Guni Man)’을 공포의 주인공으로 재해석했다. 버려진 물건에 깃든 저주를 소재로 한 유령의 집을 비롯해 폐쇄된 방송국, 기괴한 극장, 로봇 연구시설을 배경으로 한 총 4개의 호러 하우스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여기에 2개의 공포 구역과 3개의 라이브 쇼가 더해진다. 행사는 지정된 18일간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