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커의 지주사인 지리홀딩그룹이 2026년 1~3분기 누적 판매량 300만 2,640대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신에너지차 비중 60% 육박 및 지커 브랜드의 고속 성장
지리홀딩그룹의 신에너지차(NE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79만 2,617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량의 59.7%를 차지했다. 지리의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지커는 전년 동기 대비 101% 급증한 28만 8,404대를 인도해 그룹 내 전동화 성장을 주도했다. 지커는 올해 전 세계 누적 인도량 90만 대를 달성했으며, 국내 출시를 앞둔 중형 전기 SUV 7X의 경우 누적 생산량 20만 대를 넘어섰다.
지리자동차 해외 판매 폭발적 증가
지리자동차는 9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23만 5,481대를 판매했다.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14% 증가한 132만 6,364대로 집계됐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9% 급증한 79만 7,670대를 기록했으며, 9월 해외 판매량은 10만 6,685대로 4개월 연속 월간 10만 대를 돌파했다.
링크앤코 글로벌 영토 확장 및 창립 40주년 미래 전략
링크앤코는 3분기까지 19만 6,117대를 판매했으며 신에너지차 비중이 71.5%에 달했다. 중동과 베트남,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파리 모터쇼에서 링크앤코 07 GT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창립 40주년을 맞은 지리홀딩그룹 앤디 안 CEO는 첨단 기술과 현지화 운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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