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율주행 트럭 기업 코디악 AI가 운전자 없이 달리는 무인 트럭 1대가 64일 연속 가동했다고 10월 20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해당 트럭은 6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원을 끄거나 재시동하지 않았고, 자율주행 시스템과 차량 모두 운행 가능한 상태를 유지했다. 코디악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장착한 다른 트럭 5대도 각각 45일 이상 연속 가동했다.
기록은 미국 텍사스주 퍼미안 분지에서 운행하는 트럭에서 달성됐다. 퍼미안 분지는 미국 최대 규모의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지역이다. 트럭은 에너지 기업 아틀라스 에너지 솔루션스가 직접 보유하고 운영한다. 아틀라스의 무인 트럭은 6월 30일 기준 35대이며, 운전자 없이 돈을 받고 운행한 시간은 누적 4만 시간을 넘었다. 코디악은 같은 종류의 무인 트럭 운영 규모로는 세계 최대라고 설명했다.
기록을 달성한 트럭에는 코디악의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적용됐다. 코디악은 앞서 7세대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효율과 신뢰성, 정비 편의성을 개선하고 작동 수명을 50% 가까이 연장했다고 밝혔다.
돈 버넷 코디악 CEO는 “가동 시간은 고객에게 신뢰성과 운영 성과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라고 말했다. 돈 레파드 운영 부사장은 두 달 넘게 연속 가동을 유지한 결과가 시스템의 신뢰성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코디악은 아틀라스의 퍼미안 무인 트럭을 2027년 중반까지 100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연말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와 휴스턴을 연결하는 45번 주간고속도로에서 무인 운행을 시작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디악 공식 발표와 트럭 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코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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