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준중형 SUV 디 올 뉴 투싼이 계약 개시 첫날 1만 5천 대를 돌파하며 역대 투싼 첫날 계약 실적 가운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6년 만에 선보인 5세대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은 계약 첫날 총 1만 5,045대의 실적을 거두며 치열한 SUV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강인해진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대폭 향상된 디지털 편의 사양이 고객 수요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
인스퍼레이션 트림 44%… 고사양 선호 현상 뚜렷
트림별 계약 비중을 살펴보면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이 44%로 가장 높은 선택을 받았다. 기존 29% 수준에서 비중이 급증한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17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를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기본 트림인 H-Pick 비중 역시 33%를 나타내며 대폭 강화된 기본 상품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입증했다.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22%, 전용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XRT 트림은 1%를 기록했다.
안전·편의 사양 대거 기본화로 가치 향상
기본 트림부터 플레오스 커넥트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을 탑재해 구매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중심 경험을 확장하도록 설계했다. 오픈형 앱 마켓 지원을 통해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사용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최초로 탑재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 기술과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예방 안전 및 주행 보조 기능도 대거 기본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비중 55%… 파워트레인 체질 개선
파워트레인 영역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택 비중이 기존 48%에서 55%로 크게 상승했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출력과 연비를 개선하며 동력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 구현한 점이 성과를 이끌었다. 가솔린 모델은 대용량 터보차저를 조합해 최고출력을 13마력 끌어올리고 8단 자동변속기를 매칭해 매끄러운 변속감을 제공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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