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서 현지 관계자와 학생,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 유니버설 솔루션' 런칭 행사를 열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22일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별 특성과 사회적 문제를 고려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기초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기버스 활용 이동형 교실 구축 및 현지 맞춤형 STEM 교육
인도네시아 정부의 STEM 교육 확대 및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 정책과 연계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자카르타 북부 및 동부 지역 중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테이블과 태블릿 PC 등 제반 기자재를 갖춘 전기버스를 이동형 교육공간으로 개조해 현장에 투입한다.
참여형 콘텐츠 도입 및 교사 교육 모듈 제공
방문 교육 현장에서는 전기차와 환경, 에너지 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인도네시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용 콘텐츠를 활용한다. 교육 영상과 마인크래프트 게임 기반 참여형 콘텐츠, 카드게임 및 퍼즐 등 체험형 교보재를 적극 투입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각 학교가 자체 수업을 이어가도록 교사용 교육 모듈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함께 전달한다.
미래 모빌리티 교육 확대 및 교육 격차 완화
이번 프로그램에는 현지 중학생 약 1,300명과 교사 약 130명이 참여한다. 이동형 교육공간을 활용해 지역 간 교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학습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2022년 선포한 글로벌 CSV 이니셔티브 '현대 컨티뉴'의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세대 중점 영역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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