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고성능 경주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인 '2026 TCR 월드투어' 7라운드 중국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저장성 저장 서킷에서 열린 대회의 3.2km 반시계 방향 코스에서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연이은 코너 구간이 이어져 전략적 운영이 핵심으로 꼽힌 서킷에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드라이버 순위 1·2위 독식하며 챔피언십 우수 입지 확보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와 세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정상에 오르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미켈 아즈코나는 예선과 결승을 합쳐 총 72포인트를 추가, 2026 시즌 드라이버 종합 순위 1위를 지켜냈다. 함께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 역시 세 번의 결승 레이스에서 모두 2위를 기록해 총 90포인트를 획득,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마카오 최종전을 앞둔 팀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라운드 합산 총 863포인트를 기록하며 팀 부문 종합 순위 2위를 유지했다. 현대자동차 측은 시즌 마지막 마카오 최종전을 앞두고 챔피언십 달성에 유용한 고지를 점하게 되어 기쁘다는 뜻을 밝혔으며,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마카오 8라운드에서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제조사 직출전을 금지하고 프로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커스터머 레이싱 성격의 TCR 시리즈는 전 세계 약 40개 대회에 650명의 드라이버가 참가 중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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