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베스트셀링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X5의 5세대 모델을 공개하며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버전인 iX5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가솔린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기 파워트레인까지 갖춘 5세대 X5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한다.
신형 노이어 클라쎄 디자인 적용
새롭게 선보이는 iX5는 기존 X5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브랜드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노이어 클라쎄 스타일을 반영했다. 수직 형태로 슬림하게 다듬어진 키드니 그릴과 함께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이 하나로 통합된 더블 엑스 라이트 시그니처가 채택되었다. 차체 크기는 전장 197.2인치, 전폭 78.7인치, 전고 68.9인치로 포르쉐 카이엔 전기차와 유사한 체급을 갖춘다.
압도적인 성능과 초고속 충전 역량
iX5 60 xDrive 모델은 144 킬로시티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35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듀얼모터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578마력, 최대토크 593파운드피트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까지 4.4초 만에 가속한다. 최대 6000파운드의 견인력을 지원하며, 초고속 충전 환경에서 460킬로와트 이상의 피크 충전 성능을 발휘해 10분 충전으로 최대 170마일의 주행거리를 보충할 수 있다.
미국 현지 생산과 판매 계획
실내는 17.9인치 대형 내비게이션 터치스크린과 앞유리 하단을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조수석 디스플레이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iX5 60 xDrive는 11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7만 9800달러의 시작 가격으로 주문 접수에 돌입한다. 해당 모델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제작되는 브랜드 최초의 현지 생산 순수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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