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가 럭셔리 서브 브랜드 양왕을 통해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등 초호화 브랜드를 겨냥한 차세대 플래그십 이그큐티브 전기 세단을 최초 공개한다. 글로벌 공개 행사는 중국 본토가 아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오는 11월 5일경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플래그십 세단은 전장 5,500mm에 달하는 초대형 차체 크기를 갖춰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롤스로이스 팬텀 등과 같은 클래스다. 또한 BYD 차량 최초로 뒷문이 반대로 열리는 롤스로이스 스타일의 리어 힌지식 코치 도어가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세단에는 BYD가 개발 중인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BYD의 배터리 자회사 핀드림스와 스텔라 리 부사장은 2027년 고체 배터리 상용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플래그십 상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 기술이 선제 도입될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MW급 초고속 플래시 충전 기술 지원도 예측된다.
신형 양왕 세단의 출하 가격은 약 200만 위안(약 30만 달러·한화 약 4억 원대) 선에서 시작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는 현재 양왕의 플래그십 SUV인 U8L(145만 위안)과 전기 슈퍼카 U9, 대형 세단 U7(65만 8,000위안~)을 뛰어넘는 BYD 그룹 역사상 최고가 양산 모델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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