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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세대 X5 전동화 모델 iX5 60 xDrive 공개… 더블-X 헤드라이트 및 최고 464kW 초고속 충전 기술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2026.10.28. 0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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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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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대표 중형 SUV X5가 5세대 풀체인지를 거치며 첫 배터리 전기 파워트레인 모델인 'iX5 60 xDrive를 선보였다. 5세대 X5 라인업은 내연기관, 마일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그리고 향후 출시될 수소연료전지 전기차까지 총 5가지의 동력계를 제공하는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을 취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기존 4세대 넓고 두툼한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대신, 직립 형태의 한층 슬림해진 키드니 그릴과 패밀리룩 전면부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전면부에는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차폭등, 방향지시등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BMW의 차세대 조명 시그니처 더블-X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채택되었다.

실내에는 노이어 클라쎄의 인테리어 디자인 언어가 대거 반영되었다. 17.9인치 메인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과 전면 유리 하단 전체를 가로지르는 차세대 BMW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조수석에는 14.6인치 전용 스크린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다. 전체 차체 크기는 전장 197.2인치(약 5,009mm), 전폭 78.7인치(약 1,999mm), 전고 68.9인치(약 1,750mm) 수준이다.
파워트레인은 부문에서는 듀얼 모터 네바퀴 굴림방식(AWD) 시스템이 적용되어 합산 최대출력 578마력(425kW), 최대토크 593lb-ft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h)까지 4.4초 만에 도달하며, 최대 견인 용량은 6,000파운드(약 2,721kg)에 달한다. 대용량 144kWh 배터리 팩을 기반으로 미국 EPA 기준 최대 435마일(약 700km) 수준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남부 캘리포니아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진행된 충전 시연 중 최고 464kW급의 초고속 충전 출력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단 10분 충전으로 최대 170마일(약 273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속도다.

신형 iX5 60 xDrive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해당 공장에서 양산되는 BMW의 첫 미국산 배터리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북미 시장 출고가는 탁송료 포함 8만 1,250달러(기본가 7만 9,800달러)부터 시작되며, 2027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진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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