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제조사 아처 에비에이션이 텍사스주의 핵심 거점인 오스틴, 댈러스-포트워스, 휴스턴을 연결하는 광역 에어택시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2,0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텍사스 트라이앵글 지역 내 주요 공항과 비즈니스 지구를 자사의 5인승 전면 전기 항공기 미드나잇으로 연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승용차로 60~90분 소요되는 도심 간 이동 시간을 10~20분 수준의 비행으로 단축했다. 텍사스 주민들에게 극심한 도로 교통 체증을 회피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대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도시별 노선 체계는 공항과 핵심 상업·숙박 거점을 이어주는 구조로 설계되었다.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서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댈러스 러브 필드, 애디슨 공항, 알링턴 시립공항, 포트워스 미첨 국제공항, 페로 필드 공항 등 6개 주요 공항을 댈러스 북부의 242에이커 규모 비즈니스 파크인 프리스코 스테이션 등 핵심 상업 거점과 연결하는 노선을 마련했다. 휴스턴에서는 조지 부시 인터콘티넨탈 공항, 윌리엄 P. 호비 공항, 슈가랜드 지역 공항을 도심 톰슨 호텔 헬리패드 및 해안 휴양 도시 갤버스턴과 연결하며, 오스틴에서는 오스틴-버그스트롬 국제공항과 오스틴 이그제큐티브 공항을 주요 상업 지점과 잇는 노선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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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공개된 초기 노선도가 도심 중심부보다는 주로 기존 공항 인프라에 집중되어 있어 실질적인 도심 도심 진입 및 교통량 분산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아처 에비에이션 측은 베티 테크놀로지스, 맥쿼리 캐피털 등과 함께 추진 중인 미국 전기 스카이웨이 컨소시엄(ACES) 프로젝트 및 텍사스 교통부(TxDOT)와의 협력을 통해 주 전역에 전용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향후 도심 내부 버티포트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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