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공식 가입하고 지속가능경영과 탄소중립 추진을 강화한다. UNGC의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업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2045년까지 전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한다.
UNGC 가입으로 지속가능경영 원칙 강화
2000년 설립된 UNGC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 기구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현재 160여 개국에서 2만 5,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BYD는 UNGC 가입을 계기로 관련 원칙을 경영 전략과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밸류체인 파트너와의 협력도 확대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영향을 함께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2045년 전 밸류체인 탄소중립 목표
BYD는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친환경차를 판매하고 있다. '지구 온도를 1°C 낮춘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과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2년에는 세계 완성차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순수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2045년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2025년에는 탈탄소(Decarbonization), 혁신(Revolution), 형평성(Equity), 동맹(Alliance), 도덕적 진실성(Moral Integrity), 공유가치(Shared Value)를 중심으로 한 'DREAMS'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환경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협력 체계까지 지속가능경영의 범위에 포함한 전략이다.
친환경차 460만 대 인도…탄소 감축 성과 제시
BYD는 2025년 친환경차 460만 대를 인도했으며, 이를 통해 총 4,660만 톤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감축량이 약 7억 7,6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BYD는 30억 위안, 한화 약 5,900억 원 규모의 자선 기금을 조성해 대학 장학금과 친환경차 기술 보급 등 교육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까지 지속가능경영 확대
BYD는 UNGC 가입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공급망 전반에서 책임 있는 경영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성 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과제다.
BYD 관계자는 UNGC 가입이 지속가능경영 여정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UNGC 원칙을 준수하고 밸류체인 파트너와 협력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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