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NA
대만의 위탁생산 기업이자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인 혼하이정밀공업(폭스콘)가 10월 30일 타이베이에서 신형 전기차 3종을 공개했다. 차체 구조와 파워트레인, 기본 운영체제를 표준화한 자체 개발 차량 설계 플랫폼을 확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대상 전기차 위탁설계 및 생산 사업 기반을 본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은 상업용과 승용 수요를 모두 아우르는 맞춤형 신차들로 구성됐다. 경트럭 형태의 소형 상업용 전기차인 모델 K는 후면 화물 공간 모듈 탑재를 통해 배송용 밴 및 이동식 매장 등 다양한 용도로 전환할 수 있다. 모터 세팅에 따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120km에서 250km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혼하이측은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델 K+는 모델 K의 SUV 변형 버전으로, 차체 후륜 고 회전 모터와 전륜 인휠 모터를 결합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험로 및 설천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소형 승용 전기차 기반의 모델 A+(위 사진)는 높인 지상고와 대형 타이어, 측면 B필러를 없앤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라이다와 카메라 등 총 24개의 센서를 내장해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