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클럽'은 이효리, 에릭, 권상우의 사랑과 갈등을 기둥 줄거리로 해서 클럽을 배경으로 고뇌하고 방황하고 환호하는 젊은이들의 일상을 춤과 노래를 표현한 뮤직비디오. '애니모션'을 작곡했던 박근태씨가 음악을 맡아 보다 풍부하고 강한 힙합 느낌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 동부에서 유행하고 있는 최신 댄스인 '걸스 힙합'이라는 새로운 춤이 등장한다.
전편에서 '애니'라는 말이 반복되어 다소 시청자에게 각인을 시켜려는 이미지가 강했던 반면 이번 '애니클럽'에서는 단 한번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스토리보다는 이미지에 강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이효리의 슬림 슬라이드폰(SCH-V8400), 권상우의 슬림폰(SCH-V740) 등 주요 인물의 애니콜 휴대폰이 사건의 발생 및 이야기의 단서가 되어 스토리가 진행되는 '애니클럽'은 19일부터 삼성 휴대폰 사이트인 애니콜랜드(www.anycall.com)를 통해 공개되며 TV CF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 13일밤 압구정 Tribeca에서 애니모션2 시사회가 열렸다. 뮤직 비디오 시사회라는 점에서 이색적인 자리였다.
행사장은 취재진과 애니콜 고객이 스테이지를 가득 메워 발디딜 틈도 없이 북적거렸다.
애니모션 뮤직비디오
이효리의 애니클럽 공연
뮤직 비디오 상영이 끝난 후 이효리의 애니클럽 공연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애니콜의 메인 모델이자 애니클럽(가제 애니모션2)의 주인공인 이효리, 문정혁(에릭), 권상우가 참석했다.
사회는 MC 김생민이 진행했고 CF 촬영지와 간단한 에피소드를 물었다.
Party~! Party~!
애니클럽 주인공들의 무대 인사가 끝난 후 DJ들의 클럽 파티가 시작됐다.
클럽 한켠에는...
메인 스테이지 옆에는 애니클럽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 주인공들의 휴대폰을 전시하는 장소를 마련했다. 애니콜 슬림 CF에도 등장한 비슷한 컨셉트로 V740을 디스플레이 했다.
초슬림 슬라이드 SCH-V830 등 제품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멋지게 등장한 제품들이라 모두들 관심있게 지켜봤다.
폴더나 슬라이드 형태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휴대폰 시장에 바 타입 휴대폰은 신선한 느낌이다. 여기에 위성 DMB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LCD 화면이 돌아가는 가로본능 타입 휴대폰이다.
text, photo : 김재희 wasabi@danawa.com / 최호섭 allove@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