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자사 대표 IP ‘라그나로크’를 활용해 식품 기업 한맥푸드 및 캐릭터 IP 기업 먼치(MUNCH)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4월 16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는 게임과 간편식을 접목한 이색 마케팅으로,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캐릭터들이 한맥푸드의 간편식 제품 패키지에 적용돼 시각적인 재미를 더했다. 동시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 내에서는 먼치의 캐릭터 5종이 등장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한맥푸드는 냉장 및 냉동 간편식품 생산·유통 전문 기업으로, 불벅이 대표 제품이다. 먼치는 독창적인 캐릭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굿즈 및 간편식 패키지 협업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출시된 제품은 햄버거 5종과 치킨 4종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된다.

콜라보 제품은 전국 주요 마트와 학교 매점, PX, PC방 등 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한맥푸드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콜라보 제품을 모은 ‘라그나로크 선물세트’ 10종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온라인몰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라그나로크 온라인’ 게임 쿠폰과 한정판 콜라보 키캡 키링 굿즈가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4월 16일 점검 이후부터 5월 2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내에 먼치 캐릭터 5종이 NPC로 등장하고, 이들을 통해 퀘스트를 수행하면 콜라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게임 6종에서 미션 수행 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그라비티 IP 사업 담당 이녹영 PM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간편식 제품을 맛있게 즐기며 한정판 굿즈도 함께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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