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클레르(Moncler)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워크웨어와 아웃도어 활동에서 영감을 받은 도회적인 스타일의 모듈형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은 실용성과 기술,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시 속 여름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룩을 제시한다.
컬렉션의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은 내구성과 경량성을 겸비한 고기능 소재와 세련된 실루엣의 조화다. 몽클레르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은 여름 시즌에도 유효하며, 통기성과 방수 기능을 갖춘 재킷과 다양한 레이어링 아이템을 통해 구현된다. 특히 몽클레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펠트리노(feltrino) 로고 패치는 각 아이템에 정체성을 부여하며 중심 역할을 한다.
이번 시즌의 룩은 화이트, 베이지, 카키 그린 등 다양한 뉴트럴 컬러와 딥 데님 블루 톤으로 구성됐다. 각 아이템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실루엣을 지녀 유기적인 믹스매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실루엣은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자연스러우며, 노출된 솔기와 메탈 리벳, 정교한 하드웨어로 섬세함을 더했다. 전략적으로 배치된 포켓과 분리형 후드, 이중 여밈 방식의 스터드 스냅과 지퍼 디테일 등 실용적인 요소도 눈에 띈다.
컬렉션의 중심 아이템 중 하나인 올인원 오버올은 몽클레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마야(Maya) 재킷에서 착안해 디자인됐으며, 전면 큼직한 포켓에 펠트리노 로고 패치를 적용해 이번 시즌의 워크웨어 감성을 집약적으로 표현했다.
여름 시즌의 특성을 고려해 사용된 소재 또한 주목할 만하다. 초경량 원단과 뛰어난 통기성을 갖춘 재킷과 오버셔츠는 예상치 못한 여름 소나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발수 기능을 제공한다. 가벼운 데님 소재는 스포츠웨어의 감성을 반영한 스트레치 원단으로 재해석됐으며, 다크 인디고와 라이트 스톤워시 색상으로 전개된다.
이번 몽클레르 2025 여름 컬렉션은 뉴욕의 거리에서 포착된 역동적인 도심의 리듬을 반영하며, 일상적인 유니폼에 새로운 기능성과 스타일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몰(moncler.com), 그리고 일부 백화점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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