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일본 현지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 요리인 정통 메밀소바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더미식(The미식) 메밀소바’를 새롭게 출시했다.
더미식 메밀소바
이번 신제품은 ‘더미식 초계국수’에 이어 선보이는 냉면류 간편식으로, 상온 밀키트 형태로 가정에서도 손쉽게 정통 일식 메밀소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메밀소바는 일본을 대표하는 면 요리 중 하나로, 메밀가루를 주재료로 한 면에 일본식 가쓰오부시 장국인 쯔유를 곁들여 즐기는 음식이다. 자루소바, 모리소바, 카케소바 등 내놓는 방식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하림은 이 같은 전통 소바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쯔유 국물을 직접 만드는 정공법을 택했다.
쯔유 국물은 간장에 가쓰오부시와 황태 등을 넣고 10시간 이상 푹 끓여내 감칠맛을 극대화했으며, 여기에 무와 양파, 파 등의 채소로 단맛을 더해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기존의 분말이나 간편 소스 형태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정통의 맛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면 역시 하림만의 제면기술이 적용됐다. 직접 끓인 육수로 반죽하고 볶은 메밀가루를 함유한 건면으로 제조됐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고 고온의 열풍으로 빠르게 건조한 뒤 저온에서 천천히 말리는 제트노즐 공법을 통해 면발의 탄력을 살리고 국물 흡수력을 높였다. 이 과정에서 면 내부에는 수많은 미세 공기층이 형성돼 소스가 면에 잘 배도록 돕는다.
또한 가쓰오부시 건더기가 그대로 들어 있어 진하고 향긋한 풍미를 더하고, 와사비, 김, 파 등 토핑도 함께 제공돼 별도의 부재료 없이도 전문점 수준의 소바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동봉된 쯔유에 찬물 150ml를 섞어 냉소바 국물을 만든 뒤, 끓인 메밀면과 함께 토핑을 더해 섞어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국물을 따뜻하게 데워 온소바로 먹거나, 쯔유를 물 타지 않고 그대로 면에 찍어 먹는 자루소바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더미식 초계국수가 여름 별미 보양식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정통 일식 메밀소바를 출시하게 됐다”며 “진한 쯔유와 메밀면, 가쓰오부시 토핑까지 모두 갖춰 집에서도 간편하게 일본 전통 소바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에 맞춘 다양한 시즌 별미 상품을 지속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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