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러닝화로 평가받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Fast-R NITRO™ Elite 3, 이하 패스트알3)를 오는 4월 25일 공식 출시한다.
패스트알3는 푸마의 플래그십 러닝화 시리즈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의 최신작으로,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 선수는 물론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러너들을 위해 개발된 퍼포먼스 중심의 레이스 러닝화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대비 약 95그램 경량화된 170그램(남성 270 기준)의 무게로, 초경량 설계를 구현했다. 미드솔에는 신형 나이트로폼 엘리트(NITROFOAM™ ELITE)가 적용돼 반발력과 쿠셔닝을 동시에 제공하며, 에너지 변환율이 향상돼 러닝 중 일정한 페이스 유지를 가능케 한다.
또한, 푸마의 핵심 기술인 카본 플레이트 시스템 '파워플레이트(PWRPLATE)'는 발 앞부분부터 발끝까지 연장된 구조로 설계되어 뛰어난 추진력과 에너지 전달력을 실현한다. 해당 설계는 전작 패스트알2에서 도입된 구조를 계승한 것으로, 착지부터 발 구름까지의 전 구간에서 부드러운 착화감을 지원한다.
어퍼는 경량성과 통기성을 모두 갖춘 울트라위브(ULTRAWEAVE) 소재로 제작되어 장시간 주행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아웃솔에는 푸마 고유의 접지 기술인 푸마그립(PUMAGRIP)이 적용돼 다양한 노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패스트알3는 레이스데이 전 구간에서 반응성과 접지력,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하며, 개인 최고 기록 갱신을 노리는 러너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패스트알3는 전작 대비 러닝 효율성을 3.15%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에 완주하는 기준으로 약 4분 30초 이상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는 수치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패스트알 나이트로 엘리트 3는 단순히 가벼운 러닝화가 아니라 기술적 완성도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러닝화”라며, “러너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새로운 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패스트알3는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에서 공식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월 25일부터 푸마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일부 매장, 러닝 전문 스토어인 온유어마크 경복궁 매장 및 해당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푸마는 최근 러닝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성수동에서 러닝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 ‘나이트로 하우스(NITRO™ HOUSE)’를 운영하며 제품 시착과 코칭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으며, 러닝 크루 커뮤니티 ‘런푸마팸(RUN PUMA FAM)’ 3기의 본격적인 활동도 이어가며 러너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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