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의 어린이식 전문 브랜드 푸디버디가 여름철 아이들의 입맛을 겨냥한 ‘고소한 김 간장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푸디버디가 새롭게 선보인 이 제품은 간장을 기본으로 국산 아카시아꿀, 배, 매실 등 건강한 재료로 단맛을 살린 어린이 전용 간장 비빔면이다.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아 맵지 않으며, 구운 김과 참기름을 넣어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봉지면과 컵면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아이들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푸디버디 제품의 상징인 판다 캐릭터 ‘판디’ 어묵이 포함돼 있어, 아이들이 식사 자체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성인 비국물류 국수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1,230mg 수준인 반면, 이번 신제품은 약 38% 낮은 760mg으로 설계됐다. 면발은 국산 쌀을 최대 20%까지 넣고 반죽한 후, 130℃와 40℃ 바람으로 두 번 말린 비유탕 건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1mm로 얇게 만들어져 아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식사 시간이 길어져도 면이 쉽게 불지 않도록 고려했다.
제품 출시 전부터 푸디버디는 주요 타깃인 4~8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맛, 풍미, 식감, 양, 외관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은 결과, 종합 점수 5점 만점에 4.5점을 기록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하림은 단순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아이들에게 식사 시간을 즐거운 놀이 시간으로 바꾸기 위한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제품에 포함된 스티커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판디의 라면 만들기’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라면을 만드는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밥을 잘 먹지 않으려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식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맵지 않고 고소한 간장 베이스의 비빔면으로, 자극적인 맛을 꺼리는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에 적합하게 설계된 하림의 어린이식 전문 브랜드다. 합성 첨가물 없이 신선한 자연 식재료로 구성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즉석밥, 라면, 튀김요리, 국물요리, 볶음밥, 덮밥소스, 상온반찬 등을 포함한 폭넓은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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