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첸 (에코벡스 CEO)
로봇 가전 기업 에코벡스(ECOVACS)는 2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데이비드 첸 CEO가 직접 신제품 '디봇 X8 프로 옴니(DEEBOT X8 PRO OMNI)'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2년 만에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세계 최초 바닥 청소 로봇을 제작한 브랜드로서 20년간 축적한 기술력을 집약했다. 특히, 자동세척 물걸레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CES 2025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청소 중 실시간 물걸레 세척, ‘오즈모 롤러 기술’ 탑재
▲ 오즈모 롤러는 청소중 실시간 물걸레 세척이 가능하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단순한 흡입 청소를 넘어 ‘물걸레 청소’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기존 로봇청소기는 물걸레 청소 후 스테이션에서 세척·건조하는 방식이었지만, '디봇 X8 프로 옴니'는 청소 도중 물걸레를 자동 세척하는 '오즈모 롤러 기술’을 적용해 언제나 깨끗한 상태로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청소중 걸레에 묻은 먼지와 이물질이 다시 바닥을 오염시키는 문제가 로봇청소기의 단점으로 작용했지만 에코벡스는 실시간 걸레 세척 및 고속 스크러빙 기능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덕분에 악취 없이 위생적인 청소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사각지대 없는 청소, ‘트루엣지 3D 센서’ 적용
기존 로봇청소기는 라이다(LiDAR) 센서가 청소기 상단에 위치해 제품 높이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디봇 X8 프로 옴니'는 센서를 내부에 탑재, 높이를 낮춰 소파나 침대 밑 청소도 가능해졌다.
특히, ‘트루엣지 3D 센서(TrueEdge 3D Sensor)’가 적용되어 모서리와 사각지대까지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로봇청소기의 물걸레는 모서리에 닿지 않는 한계가 있지만, '디봇 X8 프로 옴니'는 물걸레 롤러가 확장되어 모서리까지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AI 알고리즘 업그레이드, 음성 대화 기능 추가
기존 로봇청소기는 AI를 통해 청소 경로를 최적화하는 기능이 주력이었다면, '디봇 X8 프로 옴니'는 한 단계 더 나아가 ‘YIKO-GPT’ 기반의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 기능을 탑재했다. 예를 들어, 청소중 사용자가 “아기가 자고 있어”라고 말하면, 로봇청소기는 “청소를 멈출까요?”라고 응답하는 식이다. 기존에는 앱을 통해 명령을 입력해야 했지만, 이제는 자연어 대화만으로도 직접 청소를 제어할 수 있어 앱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에코벡스의 20년 로봇청소기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정확한 음성 인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고 밝혔다.
'디봇 X8 프로 옴니'는 18,000Pa 흡입력을 갖었으며, 스테이션을 통해 먼지비움, 걸레세척(온수), 걸레건조(온풍), 자동충전이 가능하다. 크기는 353 x 351 x 98mm(청소기), 350 x 477 x 533mm(스테이션), 338 x 459 x 390mm(자동 급수 및 배수 스테이션)이며, 가격은 1,390,000원 이다.
취재 / 다나와 홍석표 hongdev@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