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컴(대표: 손권석, 이하 디앤디)은 2025년 5월 자사 생활가전 브랜드를 통해 직장인과 305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한 라이브박스 탁상용 서큘레이터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브박스는 고도화된 사용자 맞춤 기능을 대거 탑재한 스마트 서큘레이터다.
대표적으로 100단계에 달하는 풍량 조절과 조명 조절 기능이 핵심이다. 바람 세기는 3.0m/s부터 최대 5.0m/s까지 조절 가능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세밀한 쾌적 환경을 설정할 수 있다. 최대 회전 속도는 2200rpm에 달해 작지만 강력한 냉방 효과를 발휘한다.
조명 기능 또한 차별화된다. 라이브박스에는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주백색 LED가 적용됐으며, 100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수면등, 무드등, 독서등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 30cm 거리에서 4개 지점을 측정한 평균 밝기는 150lux로 확인됐다. 직장 책상 위는 물론 침실, 서재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활용 가능하다는 게 디앤디 측 설명이다.
배터리 성능도 눈에 띈다. 2,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단계 풍속 기준 최대 6.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조명과 풍량을 모두 최고 단계로 사용할 경우에도 약 1시간 10분 동안 지속된다. 충전은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USB-C 타입 충전기를 통해 이뤄지며, 완충까지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소비전력은 5.5W로 에너지 효율성도 고려됐다.
제품 디자인은 서큘레이터의 정체성에 충실하다. 바람이 직진성으로 뻗어 나가 공기 순환을 유도함으로써 에어컨 냉기가 한곳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고 공간 전반에 시원함을 퍼뜨리는 역할을 한다. 작지만 실용적인 외관은 좁은 책상 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디앤디 손권석 대표는 “라이브박스는 감성적인 조명 기능과 직관적인 조작계, 정밀한 풍량 조절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서큘레이터”라며 “사무실과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직장인과 실용성과 감각을 중시하는 30~50대 여성 소비자층을 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자인과 성능, 사용자 편의성의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디앤디는 ‘라이브박스’를 자사 온라인몰 및 주요 e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며, 여름철 시즌 마케팅을 강화해 냉방가전 시장 내 프리미엄 소형가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소형가전 시장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실내공간 다양화에 따라 ‘퍼스널 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탁상용 서큘레이터는 사무공간, 원룸, 침실 등 국소 냉방이 필요한 공간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제품군으로, 기존 대형 선풍기나 일반 냉방기기의 보완재로 주목받고 있다.
디앤디는 1997년 설립된 PC 및 IT기기 전문 기업으로, 최근 생활가전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며 브랜드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용자 경험을 우선하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 중심 제품 설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라이브박스 서큘레이터 역시 그 철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디앤디 측은 “생활가전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소비자 통찰력을 기반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계절 가전, 공기질 관리 기기 등 프리미엄 가전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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