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맞춤형 제품 제작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아틀리에(Atelier)’를 론칭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뱅앤올룹슨의 탁월한 음향 품질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독창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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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는 덴마크 스트루에르에서 근무하는 마스터 장인들과 협업하여, 고객 맞춤형 제작을 실현하는 공간이다. 뱅앤올룹슨 측은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과 비스포크 제품에 대한 고객 요청이 증가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세 가지 맞춤형 옵션 제공
아틀리에는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 아틀리에 비스포크(Atelier Bespoke) : 고객이 직접 아틀리에 장인과 협업하여 특정 소재와 컬러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옵션이다.
- 아틀리에 카탈로그(Atelier Catalogue) : 패브릭, 우드, 알루미늄 피니싱 등 50만 가지 이상의 조합을 통해 고객의 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아틀리에 에디션(Atelier Editions) : 뱅앤올룹슨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한정판 제품군으로, 아이코닉한 제품에 특별한 색상과 소재를 조합하여 선보인다.
한정판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 출시
아틀리에 론칭을 기념하여 뱅앤올룹슨은 ‘아틀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베오사운드 2 그래디언트 컬렉션(Atelier Limited Edition Beosound 2 Gradient Collection)’을 공개했다. 이 컬렉션은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감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제품으로, 10가지 서로 다른 그라데이션 조합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고유번호가 인그레이빙(각인)되어 있으며, 단 10개만 한정 생산된다. 특히 정교한 피니싱은 스트루에르에 위치한 뱅앤올룹슨 팩토리 5(Factory 5)에서 축적된 알루미늄 가공 기술을 통해 구현됐다.
뱅앤올룹슨 CEO, “개성과 스타일을 확장하는 경험 제공할 것”
뱅앤올룹슨의 CEO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는 아틀리에 론칭과 관련하여 “맞춤 제작이나 비스포크 제품을 의뢰하는 고객들은 단순히 스피커 세트를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경험과 제품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뱅앤올룹슨과 고객 간의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뱅앤올룹슨 아틀리에 제품은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상담 및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직접 샘플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뱅앤올룹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컴포저(Digital Composer)를 통해 다양한 맞춤 옵션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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