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무쿠노 켄스케)가 어쿠스틱 드럼의 공명감과 연주감을 충실히 구현한 전자드럼 ‘DTX6K5M’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DTX-PRO 모듈이 포함돼 보다 향상된 연주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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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드럼 ‘DTX6K5M’ |
‘DTX6K5M’에 탑재된 DTX-PRO 모듈은 최근 펌웨어 버전 2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야마하의 대표 어쿠스틱 드럼 시리즈인 '레코딩 커스텀'의 사운드를 포함해 총 70개의 프리셋 키트를 제공하며, 단독 연주는 물론 밴드 및 보컬과의 협연에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신규 ‘블리드 기능(Bleed Function)’을 통해 어쿠스틱 드럼 특유의 공명음과 잔향을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보다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드럼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대형 12인치 스네어 패드와 10인치 탐 패드를 갖췄으며, 15인치 라이드 패드에는 ‘위치 감지 기능(Positional Sensing)’이 적용돼 섬세한 연주 표현이 가능하다. 야마하 어쿠스틱 드럼과 동일한 하드웨어와 후프를 사용해 실제 드럼과 유사한 타격감과 안정적인 연주감을 제공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도 추가됐다. 무료 앱 ‘REC'N'SHARE’를 통해 연주 녹음과 편집이 가능하며, AI 기반 오디오 트랙 분리 기능을 활용하면 보컬, 드럼, 베이스 등 개별 트랙을 따로 편집할 수 있다. 또 다른 앱인 ‘DTX Touch’를 이용하면 전자드럼을 Mac이나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드럼 키트 편집과 조작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여기에 음악 제작을 위한 ‘CUBASE AI’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돼 창작 활동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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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드럼 ‘DTX6K5M’ |
‘DTX6K5M’은 다양한 연주자층을 대상으로 설계됐다. 어쿠스틱 드럼에 가까운 사운드를 원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부터 실내 연습용 전자드럼을 찾는 프로 연주자, 교회, 학교, 단체 등에서 강력한 드럼 사운드가 필요한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야마하뮤직코리아 COMBO악기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DTX6K5M은 기존 TCS 패드보다 커진 패드 사이즈로 어쿠스틱 드럼과 유사한 연주감을 제공한다”며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로 더욱 강력해진 드럼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TX6K5M’은 야마하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직영점,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303만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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