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가 새로운 먹는샘물 브랜드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음료(대표 박재범)는 건강하고 생기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신제품 먹는샘물 ‘조이워터’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조이워터는 하이트진로음료가 직접 제조·생산하고, 주식회사 비에스스토어가 판매를 맡는다.
최근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와 저속노화(Slow Aging) 등 건강 관련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한 수분 보충을 넘어 건강상 이점을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음료는 미네랄 함량, 수원지의 청정도, 물의 경도 등 생수를 선택하는 다양한 기준을 고려한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조이워터’라는 제품명은 자연에서 얻은 풍부한 미네랄이 생기를 불어넣고, 마시는 순간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제품은 충청북도 청주의 깨끗한 천연 암반수를 사용했으며, 적당한 경도를 유지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먹는샘물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과 달리, 조이워터는 비비드한 컬러감과 개성 있는 캐릭터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생수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제품은 500mL와 2L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가정과 사무실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조이워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판매되며, 이후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조이워터는 단순한 생수가 아닌, 건강한 수분 섭취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누구나 들고 다니고 싶은 생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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