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럭셔리 브랜드 레페토(Repetto)가 이번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조지아나(GEORGIANA)’ 컬렉션을 메쉬 소재로 새롭게 선보이며 다시 한번 우아한 발걸음을 제안한다.
이미지 제공: 레페토(Repetto)
이번 시즌 처음 출시된 ‘조지아나’는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사랑을 받은 컬렉션으로,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더해 한층 경쾌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레페토는 이러한 새로운 소재의 도입을 통해 봄은 물론 여름까지 무리 없이 어우러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신제품은 페이턴트 토캡과 슬림한 스트랩 디자인이 메쉬 소재와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대비감을 강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클래식한 메리제인 스타일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힌 디자인은 기존의 우아함은 물론 트렌디한 감성까지 만족시킨다.
이미지 제공: 레페토(Repetto)
레페토의 슈즈는 프랑스 현지 아뜰리에에서 숙련된 장인들이 15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유명하다. 창 안쪽을 박음질한 뒤 이를 바깥으로 뒤집는 독특한 ‘스티치 앤 리턴(Stitch and Return)’ 공법이 적용되어 발을 부드럽게 감싸는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한다. 이번 ‘조지아나’ 컬렉션 역시 이 정교한 제작 방식이 그대로 반영돼 유연한 실루엣과 함께 최상의 착화 경험을 선사한다.
새롭게 출시된 ‘조지아나’ 메쉬 버전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되었으며, 전국 레페토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과 현대적 감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컬렉션은 다가오는 시즌 여성들의 데일리룩에 우아한 포인트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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