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남자 느낌 나는 공포 액션게임 신작이 공개됐다.
데이비드 스지만스키(David Szymanski)는 지난 24일, 신작 부처스 크릭(Butcher’s Creek)을 스팀에 출시했다. 스지만스키는 미국 1인 개발자이자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1만 9,853명 참여, 97% 긍정적)’ 평가를 받은 공포 액션게임 ‘더스크(Dusk)’의 제작자다. 이번 작품에서는 미쳐버린 마을 주민과 괴물들을 처치하고, 버려진 마을에서 무사히 탈출해야 한다.
게임은 고전풍 그래픽을 통해 으스스한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총기류 등 원거리 무기가 없는 대신 근거리 무기가 주를 이룬다. 도끼, 장도리, 삽, 커터칼 등 다양한 근거리 무기가 등장하며, 공격이나 방어에 성공할 때마다 피와 불꽃이 튀는 효과로 타격감을 더했다. 그 외에도 방에 있는 폭탄과 드럼통을 걷어 차 공격하는 등 지형지물을 활용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를 토대로 부처스 크릭은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276명 참여, 93% 긍정적)’을 유지 중이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무기와 투척물이 다양하다”, “그래픽과 사운드트랙이 몰입감을 더한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짧은 플레이타임과 잦은 버그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처스 크릭은 PC(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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