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네트워크 제품의 개발 및 제조사인 EFM네트웍스가 하드웨어 NAT 가속기를 탑재한 유선 공유기 ipTIME T3004를 내놨다. ipTIME T3004는 내부통신 뿐 아니라 WAN-to-LAN까지 2000Mbps(2Gbps) 속도를 처리할 수 있어 현존하는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 향후 기가비트 규격으로 제공되는 어떠한 인터넷 서비스도 손실없이 사용할 수 있다.

ipTIME T3004에 탑재된 하드웨어 NAT 가속기는 기존 소프트웨어 방식 NAT에 비해 CPU 의존도가 현저하게 낮아 동일한 성능을 구현함에 있어서 발열, 전력소모, 안정성 등 부분에서 유리하다. 처리속도 뿐 아니라, 내부 메모리도 64MB로 증가하여 일반 유선공유기에 128배에 해당하는 컨넥션(인터넷 동시 연결 용량)을 지원한다. 다수의 이용자가 인터넷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환경에서도 보다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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