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는 런칭 130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의 사이클 대회 ‘2012 뚜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를 후원하고, 이를 기념해 국내에서 ‘뚜르 드 프랑스’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뚜르 드 프랑스
1903년 프랑스에서 창설된 ‘뚜르 드 프랑스’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대회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이은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다. 지난 1929년부터 사이클 의류를 생산해 온 르꼬끄는 1951년 뚜르 드 프랑스의 첫 공식 후원사가 된 이래로 40년간 스폰서십을 이어온 바 있다. 올해로 런칭 130주년을 맞은 르꼬끄는 사이클에 전통성을 지닌 브랜드로서 다시 한 번 ‘뚜르 드 프랑스’를 후원하게 되었다.
▲ 뚜르 드 프랑스 x 르꼬끄
르꼬끄는 이번 후원을 기념해 국내에 ‘뚜르 드 프랑스’ 라인을 출시하고, 대회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저지 4종을 선보였다. 이는 선수들이 실제로 입게 될 저지 디자인을 그대로 본 딴 레플리카로, 옐로우 저지는 종합 우승, 화이트는 신인상, 그린 저지는 각 구간별 최고 득점, 도트 저지는 산악 코스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 외에도 ‘뚜르 드 프랑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피케 셔츠 및 티셔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 옐로우 저지(좌)/ 화이트 저지(우)
권유나 르꼬끄 스포르티브 마케팅실 과장은 “사이클에 정통성을 지닌 브랜드로서 다시 한 번 세계 최대의 사이클 이벤트인 ‘뚜르 드 프랑스’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며 “국내에서도 사이클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전문화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사이클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사이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선우윤 기자 sunwo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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