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5일 구글의 첫 스마트패드인 넥서스7이 공식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 대만 아수스와 함께 개발한 구글의 넥서스 7은 제품의 가벼움이나 가격적인 매력이 높아 미국 출시 당시에도 제품 구매가 어려울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던 제품이다. 특히 넥서스 7은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젤리빈이 순정으로 탑재되어 레퍼런스 제품(같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제품)으로 손색없는 성능이라는 찬사를 받은 모델이다.
국내에도 구글의 넥서스 7이 출시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7일 구글의 에릭 슈밋 회장이 내한하여 미디어 행사를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본 출시가격(1만 9800엔)에 대비해서 국내 출시가는 20만원 중후반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 도쿄에서 출시 발표 하는 에릭 슈밋(출처:로이터)
넥서스 7은 7인치 HD 디스플레이를 탑재 하였으며 1280 x 800의 높은 해상도와 엔비디아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12코어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GB의 램과 최신 안드로이드 OS인 젤리빈이 적용되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패드의 절반의 무게에도 아이패드 버금가는 고성능으로 무장한 만큼 출시되면 국내 스마트패드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 CM 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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