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www.adidas.com)가 시카고 불스의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의 6번째 시그니쳐 농구화 ‘디 로즈 3.5(D Rose 3.5)’를 공식 출시했다.

데릭 로즈의 '노력과 헌신'이라는 주제로 탄생된 ‘디 로즈 3.5'는 이전 버전보다 가벼우면서도 훨씬 과감해진 디자인으로 태어났다. 이번 디 로즈 3.5는 스프린트 웹(SPRINT WEB) 어퍼 기술을 사용해 무게를 줄임과 동시에 힘을 분산시켜 빠른 방향 전환을 가능케 했으며, 신발 뒤축에 적용된 스프린트 프레임(SPRINTFRAME) 기술로 충격분산을 통해 안정성을 증진시켰다. 또한 신발의 효율적인 에너지 리턴과 모션컨트롤을 제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발 앞부분은 독특한 모양의 나선형 패턴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발가락을 보호하는 동시에 강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 된 발목부분은 발목과 신발의 말착감을 높여 부드러우면서도 부상방지에 효과가 있다. 신발 혀는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 소재로 제작하여 발을 편안하게 해 준다.

신발 정면에는 3장의 장미꽃잎이 알파벳D와 그 안에 숫자 1을 감싸고 있는 로즈 선수만의 새로운 로고가 새겨져 있다. 이 로고 속 3장의 장미꽃잎 형상은 로즈 선수가 자란 잉글우드의 머레이 공원에서 오랜 연습 끝에 연마한 스피드와 골을 향한 창조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동시에 세명의 형제들을 의미한다. 또한 숫자 ‘1’은 그의 등 번호와 어머니 브랜다(Brenda)를 의미하고 알파벳 ‘D’는 그의 이니셜을 나타낸다.

신발혀 안쪽에는 로즈의 농구 열정을 담기 위해 그의 문신과 시카고 깃발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이 “Rooted in Chicago” 라는 문구와 함께 새겨져 있다.
‘디 로즈3.5’는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 마이코치 장착이 가능한 모델로 밑창 아래에 마이코치를 장착하면 총 운동 거리, 스프린트 횟수, 개인 최고 스피드 등의 데이터를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데릭 로즈는 “디 로즈3.5는 이전 버전 모델의 최고 기술만을 적용시킨 뛰어난 제품으로 코트에서 더욱 편안하고 서포트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즈의 새로운 농구화 디 로즈 3.5는 아디다스 농구 홈페이지 (www.adidas.com/basketball), 농구 페이스북 아디코트(www.facebook.com/adicourt) 및 블로그(http://alladidas.com/basketball)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디 로즈 3.5는 5일부터 전국 아디다스 농구용품 취급점,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아디다스 모바일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6만9000원이다.
선우 윤 기자 sunwo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