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하스웰(인텔 4세대 프로세서)을 탑재한 얇고 가벼운(Thin&Light) 노트북을 내놓는다. 아이디어패드 S410, S310과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30이다.
아이디어패드 S410과 S310은 4세대 인텔 코어 i5-4200U 프로세서를 탑재한 씬&라이트 노트북으로, S410은 21mm, S310은 22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 S410은 화이트, 다크브라운, 레드, S310은 다크브라운, 핑크의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 아이디어패드 S310(핑크)과 S410(화이트)
▲ S410(레드)
두 제품은 각각 14형의 HD 안티글래어 디스플레이(1366x768), 13.3형 HD LED 디스플레이(1366X768)를 장착했으며 8GB SSD와 500GB HDD를 조합한 SSHD를 탑재해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급 성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 USB2.0, USB3.0 포트 및 2-in-1 카드 리더기, 지능형 터치패드, 최대 720p HD 웹캠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U330은 4세대 인텔 코어 i5-4200U 프로세서와 윈도8을 탑재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울트라북이다. 제품은 터치와 논터치, 두 가지 종류로 나뉘며 U330 터치는 10 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

▲ 아이디어패드 U330
U330은 인텔 HD 그래픽 4400을 사용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만들 때 최적의 시각효과를 보여준다. U330 터치 울트라북은 13.3형 풀 HD LED 디스플레이(1920X1080), U330은 같은 크기의 HD LED 디스플레이(1366X768)를 장착했다. 이들 제품은 실버,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8GB DDR3 메모리와 128GB SSD를 탑재했다. SSD 장착으로 빠른 부팅 시간과 절전모드에서의 빠른 재부팅 시간을 자랑하며 메일함과 인스턴트 메시지, 소셜 미디어 메시지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레노버 스마트 업데이트(Lenovo Smart Update)와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 울트라북과 씬&라이트 노트북이 하스웰을 만나 더욱 더 강력한 제품군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레노버 고객들이 한층 강화된 제품군으로 언제 어디서든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노버는 이후에도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게이밍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Y510과 같은 4세대 인텔 프로세서 탑재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디어패드 S410은 판매 중이고 아이디어패드 U330과 아이디어패드 S310은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또 Y510은 8월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