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하우스의 ‘히로인메모리즈' 브랜드 첫 번째 피규어 상품인 ‘아유카와 마도카'는 1980년대 출간됐던 오렌지 로드 만화책 표지에 그려진 마도카의 모습을 입체화한 것이다.
논스케일 20cm 높이로 제작된 ‘아유카와 마도카' 피규어는 오렌지 컬러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바람에 나부끼는 큰 타월을 양팔에 감고 뒤로 살며시 돌아보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으며, 일정 각도에서 피규어로 만들어진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면 만화책에서 본 마도카의 얼굴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 것을 알 수 있다.
1980년대 소년들의 마음을 빼앗아간 그녀의 매력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이 피규어는 2016년 9월 출시되며, 가격은 1만 2000엔이다.
만화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는 만화가 마쯔모토 이즈미가 1984년 만화잡지 주간소년 점프를 통해 처음 연재한 작품으로 1987년까지 모두 156화가 제작됐다. 만화 연재가 끝나갈 무렵인 1987년 4월에는 만화를 기반으로 만든 TV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으며, 1988년에는 극장용 애니메이션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 -그 날로 돌아가고 싶어-’가 상영됐다. 이 외에도 오렌지 로드는 다수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도 제작됐다.
‘오렌지 로드'는 일본의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타카다 아케미가 애니메이션 작품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해, 당시 오렌지 로드 관련 화집이 인기가 높았다. 또 아유카와 마도카는 천재적인 음악 재능과 노래를 잘 부르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작품에 의해 ‘Dance in the memories’(보컬: 나카하라 메이코) 등의 명곡도 배출됐다.





▲ 히로인메모리즈 '아유카와 마도카' 피규어 (이미지=메가하우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