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 이벤트를 마치고 애플이 조용히 아이패드 프로의 가격을 낮췄습니다. 아이패드 미니2, 아이패드 미니4, 아이패드 에어 2의 최저 용량은 16GB 모델이 사라지고 32GB 모델이 대신하게 됐습니다. 용량은 올라갔지만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64GB은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아이폰 7을 출시하면서 최저 용량을 32GB 모델로 하면서 아이패드 라인도 최저 용량을 맞추는 꼼꼼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 모델과 용량]
이와 함께 12.9인치,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일부 모델은 가격이 내렸습니다. 최저 용량인 32GB 모델은 종전 가격과 동일하지만 128GB, 256GB 모델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8만원~15만원 정도가 저렴해 졌습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와이파이 128GB 모델의 경우 기존 96만원에서 88만원으로 인하됐고 최고 사양인 256GB 셀룰러 모델은 131만원에서 114만 9,000원으로 가격을 내렸습니다.
자세한 가격 정보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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