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가 2019년형 차세대 911을 준비중인 가운데, 스파이샷에 기반한 예상 렌더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자동차 전문매체 'Trazioneposteriore'는 지난 13일 2019년형 911의 예상도를 공개했다. Trazioneposteriore에 따르면 새로운 예상도는 992 카레라와 카브리올레, 그리고 터보모델의 프로토타입에 기반해 제작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모습의 911 렌더링은 기존 스파이샷에 기반해 꽤나 현실적인 감각을 지닌 모습이다. 차량 후방에는 미션 E와 비슷한 테일라이트가 적용되었으며, 전방 업프론트는 918 스파이더의 스타일을 닮았다.
출시까지 아직 2년이나 남은 2019년형 포르쉐 911은 2018년형인 992 버전과 동일하게 하이브리드 동력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동력을 지닌 2018년형 911은 작년부터 프로토타입 버전 스파이샷이 공개되었던 바가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예상 동력원은 500마력의 4.0리터 v6 엔진이 후륜에 장착되고 전방에는 약 200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되는 방식이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장 강력한 파나메라 터보 S-E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기도 했다. 파나메라 터보 S-E 하이브리드는 550마력의 V8 트윈터보에 136마력의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통합 680마력이라는 괴력을 발휘한다.
자연흡기에서 터보, 하이브리드로 변화하는 포르쉐는 파나메라를 기점으로 이와 같은 모델들을 점차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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