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가 50년대와 60년대 브리티시 뮤직에서 영감을 받은 '레이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차량 이름을 '레이스 인스파이어드 바이 뮤직'으로 지을 정도로 음악과의 조예를 중요시해온 롤스로이스는 이번 작업에서 1950~60년대를 화려하게 비춘 영국 음악가들을 자신들의 차량에 그대로 새겨넣었다.

여러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팀은 바로 롤그룹 '더 후(The Who)이다. 롤스로이스는 레이스 스페셜 에디션에 더 후의 멤버 로저 달트리(Roger Daltrey)의 시그니쳐를 새겨넣었으며, 차량 후드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듣지도 못하는 소년 토미가 자유와 독립을 찾아 떠난다는 줄거리를 지닌 앨범 '토미(Tommy)'의 자켓 디자인이 그대로 입혀졌다.

뿐만 아니라 롤스로이스 엠블럼과 헤드레스트, 도어실, 그리고 후방 좌석 곳곳에는 이들의 이름과 노래제목이 새겨져 음악가들을 향한 롤스로이스의 열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롤스로이스의 최고경영자 토르스텐 뮬러 오트보스(Torsten Muller-Otvos)는 "롤스로이스의 매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중요한 뮤직 아이콘들에 의해 얻어졌다."고 말하면서, "영국의 최고의 뮤지션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가장 유니크한 전유물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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