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닷지가 2017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할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의 이미지가 마침내 공개했다.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은 헬켓보다 상위에 위치하게 될 최고성능의 톱레인지 머슬카이다. 닷지는 올 1월부터 챌린저 SRT 데몬에 대한 티저 영상을 15개나 차례로 선보였으며, 마침내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챌린저 헬켓과 동일한 붉은색 보디워크에 대량의 엔진연소를 위한 후드스쿱을 장착한 SRT 데몬은 차량 하부에 양산형 차량으로는 가장 커다란 크기의 니토 드래그 레디얼 315/40 R18 휠을 적용했다. 차량 공차중량은 약 2톤에 가까운 1,923kg이나 되지만, 휠과 전후방축, 시트, 지붕, 사이드미러 등의 경량화를 이뤄 성능 대비 효율을 증가시켰다.
챌린저 SRT 데몬의 후드스쿱은 챌린저 헬켓보다 약 290cm²나 넓어졌으며, 강제흡기 시스템을 이용해 훨씬 더 많은 양의 공기를 공급한다. 강력한 흡기를 바탕으로 한 SRT 데몬 보닛 아래에는 수퍼차지드 6.2리터 헤미 V8 엔진이 장착되어 약 75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챌린저 SRT 데몬은 평상시 91 옥탄 프리미엄 가스로 주행하다가 버튼을 누르면 순간적으로 출력을 높일 수 있는 100옥탄 레이싱연료로 바뀌게 된다. 드래그 레이싱 쇼 LX&Beyond Nationals는 2018 닷지 챌린저 SRT 데몬이 총 세가지 주행모드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는데, 모드 1에서는 기본적인 757마력 출력을 내고 모드 2는 815마력, 그리고 모드3은 자그마치 1023마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닷지는 2018 챌린저 SRT 데몬의 실제 모습과 상세 제원을 뉴욕 오토쇼를 앞둔 4월 11일에 공식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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