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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가 신형 하이퍼카 베놈 F5의 티저 및 영상을 공개했다. 베놈 F5는 최고 483km/h의 속력을 내는 로투스 플랫폼 기반의 베놈 GT의 섀시와 바디를 개선해 더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슈퍼카로 개발된다.
베놈 F5는 최대 풍속 511km/h를 내는 F5 토네이도에서 이름을 따왔다. 괴물 같은 베놈 F5의 성능은 현재의 베놈 GT보다 공기 역학적으로 다듬어지는 디자인과 파워 트레인의 튜닝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 어려운 작업은 헤네시 스페셜 비히클(HSV)로 불리는 부서가 주도한다. HSV는 설립자 존 헤네시가 베놈 F5와 같은 특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베놈 F5에 대한 다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 타이틀을 얻고 있는 부가티 시론에 도전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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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은 쿼드-터보 8.0ℓ W-16 엔진을 탑재, 479마력의 최고 출력과 163.53kgf.m의 최대 토크를 정교한 사륜구동을 통해 발휘한다.
헤네시 GT는 트윈-터보 7.0ℓ V-8엔진에서 1244마력의 출력과 154.52kgf.m의 토크를 발휘한다. 헤네시 베놈 GT는 2014년 나사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서 435km/h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카'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따라서 베놈 F5는 이보다 더 강력한 성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헤네시는 앞서 몇 개의 컨셉트 랜더링을 공개하며 2014년 베놈 F5의 개발을 암시해 왔으며 베놈 F5의 최고 속도 목표를 466km/h로 잡고 있다. 헤네시 베놈 F5는 올해 말 데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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