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포르쉐는 19일 신형 포르쉐 718 T를 선보이고, 엔트리 스포츠카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718T는 지난 1968년 선보여진 포르쉐 911T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로, 4기통 수평대형 터보엔진과 PASM 스포츠 섀시를 적용하는 등 주요 구성 사양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718T의 차체는 기존 대비 20mm 낮아졌으며, 티타늄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휠과 아게이트 그레이 컬러의 사이드 미러를 적용, 외관 디자인의 차별성을 더했다. 외장 컬러는 블랙, 인디언 레드, 레이싱 옐로우, 화이트를 포함해 카라라 화이트, 딥 블랙 그리고 GT 실버 메탈릭, 라바 오렌지, 마이애미 블루 중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는 패딩 패턴의 가죽 커버와 모드 스위치가 적용된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구성으로 차별성을 갖췄다. 계기판 패널과 중앙 콘솔 트림은 광택 소재의 블랙 컬러로 마감됐으며, 도어 슽립, 계기판 패널 등에는 차명을 상징하는 레터링이 각인됐다.
718T는 T 모델로서는 최초로 2.0리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은 300마력, 38.7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중량 대비 마력은 4.5kg을 달성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5.1초(PDK 장착 시 4.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75km/h에 달한다. 여기에 기계식 리어 액슬 디퍼렌셜 록이 포함된 ‘포르쉐 토크 벡터링(PTV)'가 장착됐으며,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는 옵션 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는 기본 적용됐다. 모드 스위치를 통해 노멀,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등의 주행 모드를 지원하며,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수동 변속기의 저단 변속 시 자동 듀얼 클러치 기능을 통해 엔진 관리 시스템과 가속 페달을 더욱 스포티한 상태로 만들어준다.
이 밖에도, 718T의 PADM 시스템인 다이내믹 기어박스 마운트 역시 차별점이다. 다이내믹 기어박스 마운트는 엔진/기어박스의 진동을 최소화시키고, 구동장치의 무게로 인해 역동적인 주행에 영향을 끼치는 움직임을 감소시킨다. 하드 앤 소프트 기어박스 마운트의 이점을 결합해, 고속 커브 등 부하가 높은 상황에서도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718T의 독일 판매 가격은 카이맨이 6만3047유로(한화 약 8086만원), 박스터가 4만5070유로(한화 약 8346만원)부터 시작하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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